중국 요리를 집에서 시도하다 보면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두 가지 소스, 바로 라오간마(老干妈)와 두반장(豆瓣酱)입니다. 둘 다 붉은색을 띠고 매콤한 향이 나지만, 실제로 사용해 보면 맛과 용도가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. 오늘은 이 두 소스의 차이점을 핵심만 짚어 정리해 보겠습니다.1. 원재료와 제조 방식의 차이두반장 (豆瓣酱): '중국의 된장'두반장은 누룩으로 발효시킨 잠두(파바빈)와 고추를 섞어 만든 발효 소스입니다. 우리나라의 고추장이나 된장처럼 발효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특유의 쿰쿰하면서도 깊은 감칠맛이 특징입니다.라오간마 (老干妈): '중국의 고추기름 소스'정확히는 '유라조(油辣椒)' 계열의 소스입니다. 식용유에 고추, 마늘, 양파, 콩, 때로는 땅콩이나 말린 두부 등을 넣고 튀..